10만년만에 또 올리는 사진글 [블랙베리 볼드 9900으로 찍은 사진][약간스압]
BlackBerry Bold 9900
블랙베리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블랙베리를 찍은 사진을 원하시겠지만 유감이게도 아직 그런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블랙베리 볼드 9900의 카메라는 AF(오토포커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진은 무보정입니다. 별건 없지만 느긋하게 감상해 보시죠!!
~ 왜 찍었니 ~ 블랙베리 사고 처음찍은 사진 - 평범하다못해 소박한 19인치 와이드 모니터
~ 악마의 인형 ~ 으..으음...이것들은 오덕들의 인형이라고 할 수 있는 넨도로이드라는 피규어입니다. 다른 색기넘치는(?) 피규어들은 솔직히 인형이라고는 뭐하고 뭐랄까... 엄한(?) 장난감에 가까우...(그게 그거 아닌가?)
~ 인천종합터미널 ~ 정모당일 말그대로 꼭두새벽에 대전청사행 버스를 타기 위해 인천터미널을 찾아감
~ 위 사진 확대한 거 아님 ~ 밤에는 정말 화질이 안습으로 변하네요... 참고로 위 사진과는 플래시 터뜨리고와 안 터뜨리고의 차이
~ 매표소 ~ 전에는 사람이 있는 창구에서 표를 끊은것같은데 이번에는 자동발권 시스템으로 바뀌었길래 좀 놀랐습니다.
~ 접사안습 ~ 초점이 완전히 뒤에있는 대리석바닥(?)에 잡혀버린 버스표입니다. 7시 30분차를 노렸으나 발권시간을 보면 알수 있듯 더일찍 가는차표 끊고나서도 편의점을 어슬렁거리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 카메라 좀 시망인듯 ~ 위에있는 허여멀건한 것들은 뭐냐면, 일부러 노리고 찍었는데 저렇게 나와버렸습니다. 원래 플랫폼 번호가 써있고 그렇습니다.
~ 접사안습 (2) ~ 제가 쓰는 MP3 플레이어입니다. 제 손이 좀 큰 편인지라 작아보일수도 있지만 이게 5인치 화면 들어가는 PMP랑 크기가 비슷합니다. (...)
~ 접사안습 (3) ~ 정모 만나서 처음으로 간 라멘집에서 플로넨씨의 갤투를 접사 촬영했으나... 역시 접사는 안되나봐요 ㅠㅠ 역으로 이 갤투한테 제 블베가 찍혔는데 그건 왠만한 디카 발라먹는 굿화질이어서 운지하고싶었다능... (으아아아아아~)
~ 라멘을 기다리며 ~ 엄청난 실수를 하나 저질렀으니 그것은 바로 사진을 찍지도 않고 바로 TWO MAN 짭짭 ONE MAN DIE "DON'T NO"
(짤방) 모르시는 분을 위한 투맨 짭짭 원맨 다이 아돈노
~ 대전청사 앞 거리 ~ 실외사진은 꽤 괜찮게 나오는데...
~ 새로운 장군 ~ 제목의 의미는 아는 사람만 알 수 있음 (그런거 좀 제발 하지마)
~ 장군을 기다리며 ~ 개인사정으로 아직 도착하지 못한 나머지 한명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롯데리아에서 두번째 점심(!?) 및 감자튀김 퍼묵퍼묵
~ 장군을 기다리며 2 ~ 영수증 찍으려고 한건지 그래서 영수증이 뒤집혀버렸는데 그냥 찍혔는지 저도 잘 모르는 사진
~ 저녁을 기다리며 ~ 드디어 장군과 조우한 후 바로 저녁먹으러 들어온 곳에서 폰을 들었습니다. 돈 아끼기 위해 음료수는 컵하나에 빨대 3개 꽂아서 먹었습니다. "먹다가 다시 뱉기 없기임 -ㅅ-"
~ 나름 위꼴사 ~ ...몇숫가락 퍼먹다가 "아. 또 찍는거 깜박할뻔했네 ㄱ-" 는 이미 먹어버렸잖아... ㄱㅡ
~ 소박한 저녁 ~ 옆테이블 봤더니 엄청 호화롭게 쳐묵든데 ㅠㅠㅠ 는 그럴 여유 없으니(둘째날에 던킨으로 여유부린 주제에) 이것으로 만족. 시킬때 제가 맨 처음으로 골랐는데 하는 말씀들이 "헐 이거 먹고 간에 기별이나 가염?" "저는 위가 작으니까요 뭐 부족하면 노래방끝나고 나갈때 머 더 사가면 되져" 그리고 왜 다 나랑 비슷한걸 시키는 거야. 그릇이 전부 똑같고 전부 녹은치즈가 얹어져있는 이 공통점은 도데체???
~ MP3 플레이어 ~ 제목을 보고 이의있소를 외치실 것 같지만 저는 기각입니다.
~ MP3 플레이어와 PMP ~ 더더욱 이의를 제기하실 것 같지만 저는 더더욱 기각입니다. (...) 오른쪽은 HSPA+랑 Wi-Fi 기능도 달려있는 혁신적인 모델임.
~ 3.5D ~ 이건 또 보통사람들은 좀처럼 보기 힘든 사진이군요 기계덕+일반인+그냥 오덕 이렇게 3人의 조화가 잘 드러나는 작품.
~ 움...뭐 뒷모습은 상관없겠지 ~ 상당히 위험하게 컴퓨터를 하고있는 1人입니다. 발로 차면 한순간에 골로 감. 그리고 플로넨상은 후면의 창문으로 운지를 하시고 장군은 그순간을 틈타 쿼드코어 루팅을... 응?
~ 황금빛 유물 ~ 펜티엄 3 시스템... 맞나. PCI 슬롯이 5개나 있어서 저는 지금보고 꽤 놀라는 중.
~ 넘사벽의 영역을 맛보았다 ~ 이...이이이잉이이것은!!!!!!
~ 이동네에서는 해가 이렇게 뜨는구나...는무슨 흐려서 안보이는구먼 ~ 각종 잡짓과 잡서핑과 잡담과 (순전히 제취향만 들어있는)애니를 감상함으로 때운 밤이 모두 지나가고 밝아온 아침을 찍었습니다. 애니 볼때 잘 봐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정작 저 혼자만 졸아댔음.
~ 점심엔 도넛 ~ 던킨도너츠 덕후인 저는 또 기회를 버리지 않고 모두를 이끌고 던킨도너츠로 들어갔습니다. 쐈는데 몇개 안 드시고 -ㅅ-;;
~ 으아아아아아 ~ 순전히 돈모아서 정모간거는 이거를 위함이었음(어이) ...얼마전에 잠실에서 사먹었을 때는 10,800원 나왔으나 이때는 비싼 것만 골라서
~ 캘린더 앤 도넛 ~ 해피포인트 카드를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되신 달력을 받았습니다. 오예스 달력 생겼당. 정모 얘기는 이제 끝납니다.
~ 소프트 링 ~ 너무 오래 놔둔 탓인지 위에 뿌려진 크림 같은 것이 딱딱하게 굳어져서 맛이 좀 이상하게 미묘했습니다. 처음 먹어본거라 원래 그런줄 알았으나 저번에 간 잠실에서 확인 -_-;;
~ !? ~ 미리보기로 EXIF 확인해보니 14일날 먹었군요. 다행()
~ 우리 동네 효자 ~ 얼마전의 공항철도 확장개통으로 파리 대합실이었다가 출퇴근시간대 한정으로 매우 붐비는 역이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서울으로의 접근성을 엄청나게 끌어올려 준 정말로 고마운 역... ㅠㅠ
~ 옵티머스 흑 ~ 제 PMP도 안되는 자막 루비 스크립트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
~ 세기의 발명품 ~ 진짜 이거 만든 사람은 상 줘야 됨.
~ 스냅드래곤 ~ 여기부터 학교에서 수능끝난 고3 전원이 롯데월드 간 사진입니다. 신밧드의 모험이라는 어트랙션입니다.
~ 이름보고 후렌치 후라이라는줄 ~ 전세계에 있는 실내 롤러코스터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타본 친구의 말에 의하면 탑승시간이 매우 짧다고... 어떤 위키에 의하면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분류 방법으로 루핑 코스터에 속한다고 하는데 저는 레일의 형태로 봐서 코르크스크류 롤러코스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다리는 신경쓰지 마세용 ~ 롯데월드의 특장점 중에 하나인 매직 패스입니다. 정작 뽑아놓고 타지는 않아서 못뽑은 친구 줘버렸습니다. 그런데 자유이용권이랑 같이 지참해야 되는거 아닌가 해서 혹시 못탔을까 걱정이 되네요... 팜플렛은 보여달라고 하는 친구들 좀 엿먹이려고 일부러 일본어로 뽑아온 것 ㅋㅋㅋ(ㅁㅊ놈)
~ 흔한 회전목마 ~ 이기는 해도 텔레비전에서 꽤 본적 있는듯한 회전목마입니다. 아마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회전목마가 아닐까 생각됨.
~ 이..잉어! ~ 어드벤처 안에 있는 한 전시관 안에 들어가서 찍었습니다. 에버랜드 갔을 때도 그렇고 저는 이런 전시관이 있으면 반드시 들르는 것 같음.
~ 잉어잉어 ~ 잉어 색깔이 다채롭지가 않아서 좀 아쉬운 사진이네요.
~ 이런 덕후같으니 ~ 위에서 계속 말한 잠실에서 들른 던킨도너츠가 바로 이곳입니다. -ㅅ-;; 롯데그룹의 뭐시기 빌딩이었는데 지도를 검색해봤더니, 던킨도너츠가 뜨길래 주변을 20~30분정도 방황한 결과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따라다닌 친구한테 진짜 미안해 죽는 줄 알았음. 그래서 도너츠 3개 쐈습니다. 히힣 (거지주제에)
~ 아아 그때는 맛있었지 ~ 자꾸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만 도너츠가 더 늘어난 이유는 시간이 뒤바껴서가 아니고 카드 잔액이 남길래 두개 더 사버렸습니다. 드에헷 (ㄱ-...)
이건 뭐 "사진"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할것 같음 그리고 태그로는 "여기가 블로그냐 갤러리지" 달아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