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거 없어서 이거라도 올리는 제트오디오 스킨(최신티어) 발전과정
잠깐... 가끔씩 자꾸 올라오는 제트오디오가 뭐냐?!
http://product.cowon.com/product/CMC/product_page_1.php
http://ko.wikipedia.org/wiki/%EC%A0%9C%ED%8A%B8%EC%98%A4%EB%94%94%EC%98%A4
이런겁니다. (불친절함!)
① 프로토타입(prototype). - 프로토타입. 프로토타입은 다른 것도 아니고 프로토타입인 것이다. - 기존 두 줄 디자인에서 외계인이 전파를 쏴줬는지는 몰라도 영감을 받아 (원래는 위쪽에 위치함) 두 줄을 밑으로 내려서 그림스킨의 기능의 최대화를 노렸습니다. 결과는 만족! 이제 이 두 줄이 밑으로 간 디자인은 스킨을 만들때 절대불문율로 정착하게 됩니다.
② 프로토타입을 Windows XP에서 잘 나오게 수정한 버전 - 믹서 부분이 많이 다르지만 사진에는 안나오므로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두 줄의 서체가 다릅니다.
③ 캣츄캣츄 캐치미캐치미 → Terminated!!(헐) - 사쿠라가 조아서 만든 스킨... 프로토타입 버전과 다른 점은 스펙트럼의 위치가 바뀌었고 오른쪽 확장 창을 열기가 더 쉬워졌다는 것 뿐. 그림이 달라졌으므로 제 1 양산 스킨(?)입니다.
④ 밀피유 S1 - 가히 핑크의 패기가 느껴지는 엄청난 스킨입니다. 색상선택이 약간 어긋났을 뿐 요청자인 플로넨씨에게 호평을 받은 스킨입니다. 밀피유 사쿠라바가 들어간 스킨이므로 양산형 스킨이 아닙니다. (!!) 플로넨씨에 의해 "밀피유 S1"로 명명 그리고 공식명으로 채택되었습니다.
⑤ 애니보다가 맘에 드는 캐릭터가 나와서 만듬. 미니 플레이리스트(이하 번호판)의 크기가 훨씬 커져서 장점이 된 동시에 단점이 되어버렸습니다. 장점인 이유는 당연히 보기도 누르기도 훨씬 좋아졌다는 거지만 단점은 그림이 들어갈 공간이 생각보다 제약이 많아졌습니다. 그림이 바뀌었으므로 제 2 양산 입니다. (그림 바뀔때마다 버전이 바뀌는 억지 넘버링) 슬라이더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전보다는 훨씬 눈치채기 쉬워짐(
⑥ 또다른 사람의 요청으로 만든 제 3 양산 버전입니다. 위 버전에다가 그림만 바꾼 스킨.
⑦ 번호판이 사라져버리고 그림스킨의 기능이 극대화되었습니다. 그림보면서 음악들으라고 할 판입니다. 이것도 사쿠라가 좋아서 만든 스킨. 제 4 양산 스킨인데... 이거 소스가 없어져버려서 매우 슬픈 버전입니다. 흑흑
⑧ 또 넨상의 요청으로 만든 스킨. 크기가 미묘하게 작아서 좀 어정쩡한 버전입니다. 흑역사...
⑨ 어드밴스드(advanced). - 갑자기 도트의 퀄리티가 엄청나게 향상되더니 이전까지 볼수없었던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약빨고 만든듯. 얼핏보면 도트찍은 그래픽이 아닌듯한 부들부들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 수직으로 긴 캐릭터를 넣을 공간을 확보하느라 특유의 장점인 긴 제목을 스크롤없이 볼 수 있는 두 줄이 짧아졌습니다. 얼마 안 가 그림이 교체되면서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일단은 버전상으로(...) 제 5 양산 스킨입니다.
⑩ 이번에도 요청이 들어왔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밀피유를 넣어서 만들어 드렸습니다. 혁명적인 업데이트를 거치고 난 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배경이 흰 그림밖에 넣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고도 그림스킨인지 말이 안 나올 따름입니다. (글쓴놈이 만든 스킨임.) 위 버전과 다른 점은 번호판이 양쪽으로 쭉 늘어나서 표시할 수 있는 자리수가 무려 5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림스킨의 기능이 엄청나게 떨어졌는데 또 공간이 더 좁아졌습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5자리수 플레이리스트가 존재했으므로...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⑪ 왜 린부레볼루션이 틀어져있지 않은거냐 - 위의 버전과 다른 점은 없습니다. 만든이유는 캐릭터가 조아서 이하생략
⑫ 뭔가에 침범당한 두 줄 - 만든이유는 캐릭터가 조아서 이하생략. 훨~씬 엄한 스킨도 있었는데 그냥 안 올립니다. (...)
⑬ http://australis.tistory.com/entry/Ho-ong-ee 이 글을 보고 ⑩번의 스킨을 다듬고 배경도 더 조은 그림으로 바꿔서 만든 밀피유 S2.5 스킨입니다. 이 스킨도 보내드린 적 있는데 평가를 못들어봤넹 호홍(ㄱ-)
⑭ 위에서 배경이 흰색인 그림들밖에 못 넣었던 진짜 이유는 제트오디오 스킨 체계의 이미지 처리 방법 때문입니다. 알파채널이 들어간 32비트 PNG나 TGA 같은 형식은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BMP만 사용할 수 있는데(비트수는 상관 없어 보임), 오로지 색깔 하나를 정해서 투명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버전처럼 위에 위치한 기능 버튼들을 전부 ⑦번 이전 버전처럼 만들어서 부드러움은 없어졌지만 배경그림의 자유로움을 얻었습니다. 번호판도 다시 작아져서 더욱 넓은 공간에 캐릭터를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번호판 윗부분의 <A(앨범 전체 트랙수) C(현재 트랙 번호)> 형식에서, <(현재 트랙 번호)/(앨범 전체 트랙 수)> 형식으로 바꿔서 훨씬 알아보기 쉽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플레이리스트 창이나 비디오 창 등에도 다 적용됩니다. 거의 두번째 혁명이 일어난 셈. 만든 저도 매우 만족스러운 버전입니다.~~
뻘글이라도 싸고는 봐야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