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갔다옴 Part.1 - 1일째 ~ 3일째의 1/2 [S압]
잡담
2010. 7. 8. 16:27
제주도 갔다 온 기념 사진 대 방출!!!
총 162장을 찍었으나 친구들 사진도 있고 거지가튼 사진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걸러내서 볼만한 사진만 추출.
< 첫째날 >
김포공항입니다. 으아니 내가 왜 여기에 타고있는거야
이 때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습니다.
이륙하기 전.
이륙하고 난 후 강서구의 아파트단지와 김포의 아름다운 논밭 모습.
으아니 챠
이때부터 저는 S9를 꺼내 강철의 연금술사 64화를 보기 시작.
그냥 구름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벌써 제주공항 도착.
김포공항에서는 저런 통로를 통해 내렸지만 여기서는 버스를 타고 들어감.
숙소에 가던 도중 찍은 이름 모를 섬
도착한 후 찍은 풍경. 빗방울은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
거참 분위기 이상하네
첫날은 숙소까지만 이동하고, 밥쳐먹고 자유시간 놀아씁니다.
< 둘째날 >
엄청난 버스 셔틀의 날이었음. 뭔 갈곳이 그렇게 많던지 ㅡㅡ 지쳐 녹아버릴듯했습니다.
성산 일출봉
시간도 더럽게 적게 준데다가 반별 사진 찍느라 30분 남았길래 올라가는 거슨 포기.
보트 타는 곳
보트 타는 곳을 비롯한 풍경
섭지코지
한국말인지 뭔지 모를 이름의 장소에 갔다옴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하다는데 알 바냐
그냥 검은 현무암질 암석 투성이인 해안임
베스트_샷.JPG
쪄뒈지고 좁아터지는 식당에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주물럭을 쳐먹은 후,
일출랜드 & 미천굴
여기저기 말라비틀어진 잎사귀가 눈에 띄는 야자수들은
무리한 기후에 억지로 심어놓은 것 같다는 의구심을 품게 함.
개떡같은 사진솜씨와 별거없는 동굴의 조화
나 조명빨 좀 받지?
들어가며 나오며 본 분수.
간헐적으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데 애들이 타이밍 맞춰 뛰어다니는 게 참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민속촌
친구가 길가에 있는 수도꼭지로 무지개를 만들더군요.
이 한 장이 전부임.
천지연폭포
이 시점에서는 이미 돌아다니는데가 뭐같이 많아서 사진찍는것도 지침
일부러 뽀샤시하게 찍는 건 아닌데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음 허접이라
쩝. 그냥 폭포입니다. 별거 없음. 이런건 반도에도 많이 있다고
금능해수욕장
둘째날의 막판 스테이지.
앞뒤 안 가리는 사람을 위해 준비한 흠뻑 젖는 코스
이 사진을 찍고 제 핸드폰은 짠물 속으로 다이빙함.
< 셋째날 >
올레길 탐방
제주의 경치 좋은 곳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인 '올레길' 탐방입니다.
느닷없이 산행. 아침 8~9시부터 이게 무슨 개고생이야
주상절리
샤프심 깎아서 쓰고 싶었음.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엔 역시 별것 없었음.
↑ 이건 누구 머리? 용머리 해안 & 산방산
도데체 어디가 용인지 알 수가 없는 해안에 도착.
또 반별 사진을 불타오르는 모래사장에서 찍어주고 시작함.
절리... 층리인가?
딱히 쓸 말이 없음. 진짜로.
카메라 아저씨
오 이거슨 우리들의 일꾼
- Part.2 에 캐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