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IC Accelero Xtreme III
흉악한 방열면적의 방열핀과 미리 도포된 MX-4 서멀, 세상의 온갖 그래픽카드들에 대응할 수 있는 풍부한 악세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ZOTAC GTX 970 D5 4GB (2웨이 SLI)
단일로 무난한 중~상옵 게이밍을 즐기기엔 그럭저럭 쓸만하고 작은게 장점인 카드인데 SLI해서 쓸 생각을 하면 발열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
끔찍한 혼종 (...)
사제 그래픽카드 쿨러를 아마존에서 싸게 직구해서 보름만에 드디어 받았습니다. (이미 목 나감)
한눈에 차이가 느껴지는 비교짤 (위: 조텍 기본 쿨러)
장착샷
...정면으로 보면 쿨러 길이가 아슬아슬하게 두배가 아님
장착했습니다. (지금은 파워선이 방해되지 않게 치움)
그 넓던 케이스가 꽉 차 보이는군요.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절실해 보입니다. 이대로는 메인보드가 마치 찢어발겨질 듯한 기세..
정확히 3슬롯을 차지합니다. 지지대가 없어서 약간 쳐지는 바람에 아래의 그래픽카드에 위의 쿨러가 닿은 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괜찮지만 지지대를 빨리 달아야겠습니다. (파워선도 치우고)
디자인은 다들 구리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땐 무난한 것 같네요.
위쪽에서 본 모습
농협쿨러와 더불어 떡방열판 감성 컴퓨터의 탄생(?)
HWinfo64에서 본 풀로드시 온도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1 = 메인보드 기준으로 CPU와 가까운 쪽에 달린 그래픽카드
#0 = 먼 쪽에 달린 그래픽카드)
BEFORE - [#1] 83도, [#0] 72도
AFTER (라오툼 1시간) - [#1] 53도, [#0] 48도
라오툼 2시간 - [#1] 59도, [#0] 53도
리뷰를 많이 봐서 성능을 지레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
참고로 퍼마크 온도도 비슷하게 30도정도씩 내려갔습니다. 달기 전에는 미친듯이 뜨거워져서 돌리기 시작한지 몇분 안되어 꺼버리는데.. 58도, 50도 정도에서 안정되더니 그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퍼마크는 왠지 캡쳐가 안되네요) 소음은 뭐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녹투아 배기팬이 제일 큰 소음이 되었습니다...
이제 풀로드에서도 조용하겠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