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내가 노트북 대신 데스크탑을 샀더라면??
(카테고리를 '컴퓨터'로 할지 '잡담'으로 할지 고민되는 부분)
만약에 2012년 3월에 노트북을 사지 않고 데스크탑을 샀다면??
(실제) 노트북 - HP 파빌리온 dv6-6158tx (2011년 9월 출시)
(가상) 데스크탑
부품 비교 (*: 당시 시세를 감안한 추정치)
(실제) 노트북 |
(가상) 데스크탑 |
|
디스플레이 |
15.6인치, 1920*1080 |
24인치, 1920*1080, 20만원* |
CPU |
인텔 코어 i5-2430M, 2.4GHz |
인텔 코어 i5-2400, 3.1GHz, 20만원* |
메인보드 |
HP Pavilion dv6 QG328PA |
B75 메인보드 10만원* |
메모리 |
PC3-10600, 4GB, 싱글 채널 |
PC3-12800, 8GB, 듀얼 채널 8만원* |
그래픽카드 |
AMD 라데온 6490M, GDDR5 1GB |
NVIDIA 지포스 GTX 560 Ti, GDDR5 1GB, 15만원* |
SSD |
없음 |
128GB, 12만원* |
하드디스크 |
Toshiba 750GB |
WD 녹색철갑상어알 1TB (이미있음) |
케이스 |
- |
5만원* |
파워 |
- |
5만원* |
총 비용 | 92만원 | 95만원* |
성능 비교
(실제) 노트북 |
| (가상) 데스크탑 | |
CPU | 코어 2개, 쓰레드 4개 2.4GHz, 부스트 3.0GHz |
| 코어 4개, 쓰레드 4개 3.1GHz, 부스트 3.4GHz |
GPU | 64bit, 700MHz |
| 128bit, 822MHz |
3DMark CPU 스코어 | 2830 | 2배 | 5850 |
3DMark GPU 스코어 | 1480 (그나마 비슷한 제품인 6770M) | 3배 | 4690 |
PassMark CPU 점수 | 3268 | 1.8배 | 5821 |
SSD 용량 | 없음 | ∞배 | 128GB |
HDD 용량 | 750GB | 1.3배 | 1TB |
보너스. 노트북을 사지 않아서 이번 7월에 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한다면????
▽구매해야 할 부품 ▽ | (실제) 노트북을 샀기 때문에 데스크탑을 새로 사야 함 | (가상) 노트북을 안 사고 데스크탑을 사놨으므로 그것을 업그레이드함 |
LG전자 24MP57VQ | 19만원 | 필요없음 |
인텔 제온 E3-1231V3 | 30만원 | 30만원 |
MSI H97 PC 메이트 대원CTS | 10만원 | 10만원 |
삼성전자 DDR3 8G *2 | 12만원 | 12만원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960 JETSTREAM D5 2GB | 26만원 | 26만원 |
마이크론 Crucial MX200 | 12만원 | 필요없음 |
Toshiba 3TB DT01ACA300 | 12만원 | 1TB 이미 있으므로 2TB로 대체하면 8만원 |
3Rsystem L710 이클립스 NK | 6만원 | 필요없음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 5만원 | 필요없음 |
총 비용(한도 139만원) | 132만원 | 86만원 |
차액 46만원 |
보너스2. 생기는 차액으로 더 좋은 부품을 산다면??????
(실제) 노트북을 샀기 때문에 데스크탑을 새로 사야 함 | (가상) 노트북을 안 사고 데스크탑을 사놨으므로 그것을 업그레이드함 | |
모니터 | LG전자 24MP57VQ, 19만원 | 필요없음 |
CPU | 인텔 제온 E3-1231V3, 30만원 | 인텔 코어i7-4790K, 39만원 |
메인보드 | MSI H97 PC 메이트 대원CTS, 10만원 | MSI Z97 PC 메이트 대원CTS, 13만원 |
메모리 | 삼성전자 DDR3 8G *2, 12만원 | 삼성전자 DDR3 8G *4, 24만원 |
그래픽카드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960 JETSTREAM D5 2GB, 26만원 (3DMark 스코어 10500)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970 JETSTREAM D5 4GB, 43만원 (3DMark 스코어 15980) |
SSD | 마이크론 Crucial MX200 250GB, 12만원 | 필요없음 |
하드디스크 | Toshiba 3TB DT01ACA300, 12만원 | Toshiba 3TB DT01ACA300 *2, 24만원 |
케이스 | 3Rsystem L710 이클립스 NK, 6만원 | 필요없음 |
파워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5만원 | 필요없음 |
총 비용(한도 139만원) | 132만원 | 139만원 |
내가 도데체 무슨 짓을 한 거지?
죽고싶다
2015.06.06 15:27
노트북은 따로 독립적인 사용 또는, 다른 가족 구성원이 사용한다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손해는 아니에요.
어차피 하드웨어라는 것은 평균 수명이 2년밖에 안되는 짧은 물건이 되어버린지라.
데스크탑을 사셨으면 매우 조금의 할인율을 가진 업그레이드일 뿐이죠.
2015.06.06 16:17 신고
들고다닌적이 한손에 꼽는다는게 문제
...
2015.06.10 17:55
보통 노트북 하면 휴대성을 꼽는데...
실제로 노트북을 산다.. 고 하면 그 휴대성이 그 휴대성을 생각해서 데탑을 포기함으로 생기는 금액의 손실을
커버해 주느냐.. 그건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보았을때 전혀 아니올시다.. 입니다.
노트북의 휴대성이 데탑의 가성비를 꺽으려면 컴퓨터를 고정된 장소가 아닌 조금이라도 움직여 사용하는 상황이
적어도 하루에 1번은 있어여 합니다. 여기서 답이 나오죠. 하루에 한번 이상 들고다니며 사용할 용도가 있으십니까?
2015.06.10 20:06 신고
위에서 말했듯이... 휴대성이랑 담쌓은 사용을 2년남짓 했지요(...)
뒷판 설계가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팬청소도 제대로 못해서 말 그대로 빛을 보지 못한 노트북이 되어버렸다는...주인 잘못 만난 노트북도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