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미 이게 뭐다냐... 크리에이티브의 HQ-1450 간단 사용기!
얼마전에 중고 핑크디둘이를 구매하지 못하게되어 구매하게 된 HQ-1450 이란 헤드폰입니다.
출시는 꽤 전에 했으며, 출시때부터 측정치가 좋아서 인기가 상승한 녀석이죠.
가격도 착한편에 속하는데, 저같은경우엔 행사로 22,000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상자의 앞면입니다. 디자인은 무난한 정도이며, 패키징은 저가형 헤드폰들이랑 비슷합니다.
뒷면입니다. 제조년월부터 시작해서 스펙 등이 자세하게 씌여있습니다.
한글은 언제 넣는거야! (((
배를 가릅니다. (응?)
배를 가르면 위처럼 보증서 관련 종이와 사용방법등이 적힌 종이가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HQ-1450이 어렴풋이 보이게됩니다.
이제 헤드폰을 가리는 장막을 모두 걷히고 딱 하나가 남았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어떻게 뜯어야되지 싶었지요. 알고보니...
종이를 뜯어내면 되는 일이였습니다. (저기 양면테이프가 보이시죠?)
나름 재포장을 방지하기위해서 매우끈적한 테이프들을 사용하더라구요. 조심히 떼지않으면 종이가 지지직! 할거에요.
드디어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_<
고놈 참 심플하게 생겼네요. 어떤 음색을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이제 이녀석을 탐색해봅시다. 색상은 빨강,파랑,초록,검정이 있습니다만, 저는 파랑을 택한쪽입니다.
패드는 가격에 비해서 꽤 질이 좋은 패드를 사용한듯 싶으며, 헤드밴드는 보기와는 다르게 단단한 편입니다.
코팅된 그림및 로고는 아무래도 오래사용하면 벗겨지는 그런 타입의 코팅입니다. 이부분은 조심해야될듯 싶습니다.
탐색2.
잘보시면 선이 칼국수재질이라는걸 아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아셨겠지만, 접이식 헤드밴드가 아닙니다.
헤드밴드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예? 어디있냐구요? 저도 처음엔 잘 몰랐습니다만,
나름 신경을 써서 만든게 눈에 띕니다. 그럼 아래를 보시죠.
다른 헤드폰과 다르게, 조금 다른 방법으로 헤드밴드를 늘리고 줄입니다.
대부분의 헤드폰들은 길이조절할때 길이조절한게 티가나는데, 이것은 그런게 없습니다.
하지만, 착용에는 제한이 조금있습니다. 최대로 늘려도 머리가 크면 착용할 수가 없습니다. 좀 작아요.
착용감은 안경을 쓰니까 뭔가 괴랄한 느낌이... (?)
아까도 언급드렸지만, 칼국수선입니다! 다들 이게 좋다고하는데 전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_@
마감은 좋은편이며, 대부분의 전자기기에 호환되는 3.5 금도금 플러그입니다.
플러그는 괴랄한 이어폰단자를 소유한 갤투와 링케의 콤보에도 잘들어간답니다.
이번엔 청음의 차례지요. 청음의 첫느낌은 "오오미" 였습니다.
이가격대에 이런 음을 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만, 좋은 음색을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전에 HQ-1900이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이녀석이 값이 나가는데 비해서 치찰음머신이였지요.
머리속에서 갑자기 그거랑 비교가 되면서 더 좋게 들렸을지도 모르지만,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음색이였습니다.
(EQ질하기 좋을거같아요 후후!)
솔직히 마지막에 어떻게 매듭을 지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충 얼버무리는것으로 끝! (야!!!)